오늘은 미국 금융주 중 하나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BAK)의 주가에 대해 분석해보도록 하겠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AK)는 미국의 상업 은행으로, 자산 부문에서 미국에서 2번째로 큰 지주 회사이다. 1904년에 설립된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 남부에 근거를 두고 있는 42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네이션 뱅크가 1988년 합병을 하면서 현재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됐다. 미국 내 48개 주에 금융센터를 가지고 있고, 전 세계 38개국에 지점망을 갖춘 초대형 금융기업이다. 이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현재 주가는 25.36 달러이며, 해당 주가가 적절한지 앞으로 전망은 어떨지 분석해보도록 하겠다.
1. 매출액, 순이익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매출액과 순이익을 보도록 하자.
매출액을 보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작년에 순이익이 약간 감소하긴 했지만, 충분이 눈감아줄 만한 수치이다. 그렇다면 올해는 어떨지 확인해보자.
올해 반기동안 매출액은 50753으로 이 흐름대로 간다면 작년에 비해서는 매출액이 감소하게 된다. 순이익 역시 올해 반기는 7543으로 이는 작년 대비 절반 수준이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고려해서 생각해야 한다.
2. 자산, 부채
다음은 자산 현황을 보도록 하자.
자산을 보면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부채비율이 172% 이지만, 금융기업임을 가만하면 적당한 수치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부채는 매년 비슷한 수치만큼 증가하고 있다. 올해 자산 현황을 보자.
올해 역시 자산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자산의 증가는 자본의 증가로 인한 것이 아닌 부채의 증가로 인한 것이다. 특히, 올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부채는 급격하게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3. 현금흐름(영업활동, 투자활동, 재무활동)
다음은 현금흐름표를 보자.
먼저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보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투자활동현금흐름 역시 증가하고 있다. 재무활동현금흐름은 플러스지만, 그 값이 줄어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분기 현금흐름 역시 비슷한 흐름으로 흘러간다. 하지만, 확실히 재무활동현금흐름이 올해 급격하게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부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4. 뱅크 오브 아메리카(BAK) 배당
그렇다면 뱅크 오브 아메리카(BAK)의 배당을 확인해보자.
배당은 매 분기마다 이루어지며 1주당 0.18달러를 배당하고 있다. 이는 2%에서 3% 사이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매 분기마다 배당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년 2.5% 정도이다.
5. 뱅크 오브 아메리카(BAK) 주식 차트
이번에는 주식 차트를 통해 주가의 흐름을 확인해보자.
주식차트는 아주 아름다운 흐름으로 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물론 2008년 리만 브라더스 사태 때 주가가 엄청난 금락을 한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이후 상한가와 하한가를 연결한 선을 보면 아주 평행하게 상승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는 것은 주가가 앞으로도 계속 상승 흐름으로 가고 있다는 뜻이다.
6. 뱅크 오브 아메리카(BAK)의 적정 주가는?
그러면 뱅크 오브 아메리카(BAK)의 적정주가는 얼마인지 보자.
28명의 전문가 중 절반 이상인 16명이 매수 의견을, 12명이 중립의견을 냈다. 매도 의견을 낸 전문가는 단 한 명도 없다. 매수 의견을 낸 전문가들의 적정 주가는 38달러이다. 중립의견을 낸 전문가들의 적정주가는 28.28달러이다. 지금 현재 25.36달러이니 앞으로도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뱅크 오브 아메리카(BAK)에 대해 분석해봤다. 올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부채가 많이 증가하긴 했지만, 기업에게 있어서는 큰 부담은 아닐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주가 흐름이 매우 아름답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해당 기업의 주식을 구입하여 계속 가지고 있으면 배당금으로 연 2.5%의 수익뿐만 아니라 주가 역시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필자의 생각은 분석가 16명이 내놓은 38달러까지 충분히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