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광장 개장 완벽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광화문 광장 개장에 대한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서울시는 광화문 광장을 8월 6일에 재개장한다고 밝혔는데요. 공사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던 광화문 광장 개장이 숲과 그늘이 풍부한 공원 같은 광장으로 재탄생되어 돌아온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광화문 광장 개요

광화문 광장은 광화문에서 세종로사거리와 청계광장으로 이어지는 세종로 중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08년 6월 27일 착공되었으며, 2009년 7월 말에 완공되었습니다. 그리고 2020년 11월 다시 공사에 들어갔다가 8월 6일 재개장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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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광화문 광장 변경사항

약 1년 9개월간의 공사로 많은 부분들이 변경되었습니다.

1) 면적 2배 넓어지고 5천 그루 녹지로 채운 '공원 같은 광장'으로 재탄생

기존 광화문 광장에서 보행로를 넓혀 총 면적이 2배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광장 폭도 35m에서 60m로 확대되면서 시민들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는데요. 녹지 면적도 기존보다 3.3배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숲과 그늘이 풍부한 공원 같은 광장으로 만들기 위해 키 큰 나무 300그루를 포함한 5,000주의 나무를 심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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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물길', 77개 물줄기 '터널분수' 등 수경, 휴게 공간 조성

물줄기로 자음과 모음을 만들어내는 '한글분수'와 이순신장군 동상 앞 '명량분수'가 조성되어 더운 여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고 합니다. 또한, 공사 중 발굴 된 '사헌부문터'를 비롯한 유구와 매장문화재 중 일부는 발굴 당시 모습 그대로 현장에 전시돼 육조거리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3) 세종문화회관, KT빌딩 외벽에 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

광화문 광장뿐만 아니라 광장 주변에도 변화가 있습니다. 세정문화회관 대극장 벽면과 KT빌딩 외벽에 대형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되어 다양한 미디어아트 전시가 광장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6개월 간의 제작 과정을 거쳐 만든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에서 비롯된 한글 창제의 원리를 담은 천지인을 모티브로 한 작품들이 나온다고 합니다.

 

3. 광화문 광장 개장시기

광화문 광장 개장은 앞서 안내드린 것과 같이 8월 6일(토)입니다. 착공 1년 9개월 만인데요. 서울시는 8월 6일(토) 저녁 7시 광화문 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장 기념행사 '광화문 광장 빛모락'을 연다고 합니다. 이 행사는 시민오케스트라 축하공연과 각계각층의 축하영상 메시지, 주요 내빈이 참여하는 화합의 무대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4. 광화문 광장 사용신청

문화행사 개최 등을 위한 광장 사용허가 영역은 광장 북측의 '육조마당'과 세종대왕상 앞 '놀이마당' 2곳입니다. 이는 이전 광장 사용허가 영역과 비슷한 규모이기 때문에 광장이 더 넓어진 만큼 시민들은 이전 보다 쾌적하게 광장을 이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광장 사용 신청하기

 

광장 사용 신청은 8월 22일(월)부터 가능하며, 신청접수는 8월 8일(월)부터 가능합니다.

 

이렇게 해서 광화문 광장 개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1년 9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공사가 이루어진 만큼 시민들에게 긍정적으로 다가와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광장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