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역주택조합 수주가 지속될 것이라 전망되고 있는 서희건설의 적정주가와 주가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최근 분석한 기업에 대한 분석글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최근 분석글 ▲한화생명 적정주가, 주가전망은? |
▲▲▲서희건설은 1982년 10월 운송전문업체인 영대운수를 설립하여 운송업을 영위하다, 1994년 9월에 건설업으로 업종 전환하였으며 1992년 1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POSCO의 포항, 광양사업소의 토건정비공사를 시작으로 조달청, 지자체의 발주공사 등 다수 관급 및 민간공사를 수주하며, 지역주택사업을 영위하는 중견 건설업체이다.포스코의 내부토건정비공사 및 관급공사 수주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분양 리스크가 적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도급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그렇다면 지역주택조합 수주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는 서희건설의 적정주가는 얼마인지, 앞으로 주가 전망은 어떨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서희건설 재무제표 분석
1. 매출액, 자산 상황
▲▲▲매출액을 보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020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증가가 매우 눈에 띈다.
▲▲▲자산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자산이 증가하는 이유는 부채와 자본이 모두 증가했기 때문이다. 2020년에 코로나가 있었음에도 실적도 자산도 크게 증가한 것이 매우 긍정적으로 보인다.
▲▲▲포괄손익계산서에 따르면 매출실적이 증가하면 매출원가도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판매비와 관리비는 매 분기마다 비슷한 금액을 기록하고 있다.
2. 현금흐름(영업활동, 투자활동, 재무활동)
다음은 서희건설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보도록 하자.
▲▲▲현금흐름표를 보면 현금유출이 없는 비용이 매 분기마다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영업활동으로 인한 자산부채에서 3분기만을 빼고는 현금흐름이 더 더해지면서 2020년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361원으로 상당히 좋은 금액을 기록하고 있다.
다음은 투자활동 현금흐름과 재무활동 현금흐름을 보도록 하자.
▲▲▲투자활동 현금흐름을 보면 유출액이 매 분기마다 상당히 많이 잡혀있음을 알 수 있다. 즉, 투자활동에 있어서 상당히 적극적이라는 것이다. 반면 재무활동 현금흐름은 투자활동에 비하면 적극성이 떨어진다.
3. FCF 및 각종 비율
▲▲▲CAPEX는 2020년에 매우 크게 증가했다. 즉, 투자에 더 비중을 늘렸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FCF도 상당히 좋다. ROE는 27.81%로 2019년 18.62%보다 약 10% 상승했다. 엄청난 상승이다. 부채비율은 132.54%로 적정해 보이지만 신용등급은 BBB-로 좋은 등급은 아니다.
서희건설 주가 분석
1. 서희건설의 적정주가는?
▲▲▲그렇다면 서희건설의 적정주가는 얼마인지 계산해보자. 2020년 영업이익이 1,744억 원으로 멀티플 10을 부여하면 적정 시가총액은 1조 7,440억 원이 되겠다. 즉, 적정주가는 7,588원이다. 현재 주가가 1,890원이니 주가가 엄청나게 싼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2021년인 올해 영업이익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만큼 적정주가는 더 올라갈 것이다.
2. 서희건설 주식 차트
이번에는 주식차트 분석을 통해 주가 흐름을 파악해보자.
▲▲▲주가 흐름을 보면 2020년 하반기부터 주가가 슬슬 상승하기 시작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올해 들어서 주가가 다시 하락하면서 보합권에 들어간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주가는 갑자기 급등했다. 하지만, 주가가 급등했어도 현재 주가는 상당히 저평가된 금액이다. 멀티플도 10을 줬지만 ROE가 거의 30%에 가까운 만큼 멀티플을 더 줘도 무관할 것 같다. 그렇다면 적정주가는 더 올라가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코로나에 대한 불확실성이 많고 시장 참여자들이 건설주에 대한 관심이 아직 크지 않은 만큼 적정주가까지 올라가기 까지란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투자는 본인 책임입니다. 투자는 항상 본인의 판단으로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