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삼부토건 주식의 적정주가와 주가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최근 분석한 기업에 대한 분석글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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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은 1948년 설립하여 1955년 설립등기를 하였으며, 1976년 기업공개를 했다. 동사의 종속회사들이 영위하는 사업부문으로는 국내 건설업 부문, 해외건설업 부문, 스틸 사업부문, 기타 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로공사, 발전소, 철구조물 제작 및 설치를 했다. 74년간의 풍부한 토목시공 경험을 토대로 항만, 댐, 도로, 지하철, 발전소 등에서 기술적 노하우와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삼부토건 주식의 적정주가는 얼마인지, 앞으로 주가 전망은 어떨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삼부토건 재무제표 분석
1. 매출액, 자산 상황
▲▲▲매출액을 보면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2019년에는 2018년 대비 약 500억 원이 증가했는데, 작년에는 2019년 대비 약 1,500억 원이 증가했다. 엄청난 증가이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보면 2019년에는 증가하여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지만, 작년에는 다시 적자를 기록했다.
▲▲▲자산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작년 자산이 증가한 이유는 부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2019년 대비 부채는 약 800억 원이 증가했다. 자본은 반대로 약 190억 원이 감소했다.
▲▲▲포괄손익계산서에 따르면 작년 3분기까지는 매출실적이 증가하다가 4분기에 크게 감소했다. 그러면서 매출원가도 3분기까지 증가하다가 4분기에 감소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판매비와 관리비는 4분기에 가장 많은 금액을 기록했다. 그래서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하게 된 것이다.
2. 영업활동 현금흐름
다음은 삼부토건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보도록 하자.
▲▲▲현금흐름표에 따르면 현금유출이 없는 비용이 매 분기마다 잡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현금유입이 없는 수익과 2, 3분기 영업활동으로 인한 자산부채에서 현금흐름이 상당히 많이 깎인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면서 2020년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72억 원으로 당기순이익인 -211억 원보다 더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3. FCF 및 각종 비율
▲▲▲CAPEX는 2019년에는 거의 없다가 작년에 다시 생긴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마이너스였기 때문에 FCF 역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ROE는 당기순이익의 적자로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부채비율은 169.92%로 2019년보다 크게 증가했다. BPS는 1,397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삼부토건 주가 분석
1. 삼부토건의 적정주가는?
▲▲▲그렇다면 삼부토건의 적정주가는 얼마인지 계산해보자. 2020년 매출실적이 3,794억 원이고 PSR을 2로 설정하면 적정 시가총액은 7,588억 원이 되겠다. 즉, 적정주가는 5,516원이 되겠다. 현재 주가가 3,865원이니 적정주가보다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2. 삼부토건 주식 차트
이번에는 주식차트 분석을 통해 주가 흐름을 파악해보자.
▲▲▲주가 흐름을 봄연 작년 12월쯤까지 주가가 상승하여 6,080원까지 기록했다가 그 이후에 계속 감소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6월부터 주가는 다시 상승세를 그리다가 오늘 주가가 급등했다. 삼부토건의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이낙연 관련주로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현재 주가는 기업 가치 대비 저평가처럼 보이지만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고, 영업활동 현금흐름 역시 좋지 않다. 또한, CAPEX 역시 적은 금액을 기록하고 있는데, 2018년 크게 증가한 CAPEX가 아직까지 당기순이익에 반영되고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 투자는 본인 책임입니다. 투자는 항상 본인의 판단으로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