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스타코의 정보와 재무제표, 적정주가, 주가전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스타코는 1980년 9월 설립되었고 1988년 12월 주식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습니다. 주 업종은 부동산매매업으로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 1호에서 부동산업 및 임대업종으로 분류되며,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에 해당됩니다. 2003년부터 분양 사업 중 미 분양된 동사 소유의 오피스텔, 상가 등을 임대사업에 적극 활용하여 보증금 운용 및 임대료 수입으로 안정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스타코 주식의 적정주가는 얼마인지, 앞으로 주가 전망은 어떨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스타코 재무제표 분석

매출액, 자산 상황

매출실적을 보면 매년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나 작년 매출실적은 매우 적은 금액을 기록했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019년에 증가했지만 작년에는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자산도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작년 자산 상황을 보면 부채가 약 81억 원이 감소하고 자본은 약 1억 원이 감소했습니다.

포괄손익계산서에 따르면 분기별 매출실적이 16억 원을 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매출원가도 상당히 적은 금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3분기만을 제외하고는 판매비와 관리비 역시 비슷한 금액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실적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적은 금액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

다음은 이스타코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입니다.

현금흐름표에 따르면 현금유출이 없는 비용이 매 분기마다 꾸준히 잡혔으나 상당히 적은 금액입니다. 현금유입이 없는 수익, 영업활동으로 인한 자산부채 역시 상당히 적은 금액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매출실적이 적으니 이 역시 적은 금액을 기록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9억 원으로 당기순이익인 -1억 원보다 더 감소했습니다.

FCF 및 각종 비율

CAPEX는 2019년 대비 작년에 크게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마이너스이기 때문에 FCF는 마이너스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ROE는 당기순이익의 적자로 마이너스를 기록하게 됐고, 부채비율은 44.78%로 매년 감소하고 있습니다. BPS는 1,256원으로 이 역시 감소했습니다.

이스타코 주가 분석

이스타코의 적정주가는?

그렇다면 이스타코의 적정주가는 얼마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영향으로 생각하여 2019년 영업이익과 ROE를 이용하여 적정주가를 구해보겠습니다. 2019년 영업이익이 39억 원이고 ROE가 25.52%이므로 적정 시가총액은 995.28억 원이 되겠습니다. 즉, 적정주가는 2,322원이 되겠습니다. 현재 주가가 5,250원이므로 적정주가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타코 주식 차트

이번에는 주식차트 분석을 통해 주가 흐름을 파악해보자.

주가 흐름을 보면 올해 들어서 주가가 계속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주가 상승은 7월까지 상승하여 사상 최고가인 7,550원을 기록한 뒤 급락을 했습니다. 그리고 8월 말부터 다시 상승세로 이어졌습니다. 이스타코의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이재명 관련주이기 때문입니다. 즉, 정치관련주로써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이스타코의 주가는 기업 가치 대비 엄청난 고평가 상태입니다. 현재 매출실적이 100억 원도 안 나오는 상황에서 시가총액이 2,200억 이 넘는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상황이며, 그렇기 때문에 다른 기업을 찾기를 권하는 바이다.

※ 투자는 본인 책임입니다. 투자는 항상 본인의 판단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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