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주산업을 위한 TF를 출범한 한국항공우주의 적정주가와 주가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최근 분석한 기업에 대한 분석글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한국항공우주와 종속회사는 항공기, 우주선, 위성체, 발사체 및 동 부품에 대한 설계, 제조, 판매, 정비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군수사업의 대부분은 내수로 구성되며 수요자인 한국 정부(방위사업청)와 계약을 통해 제품(군용기)의 연구개발, 생산, 성능개량, 후속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항공산업은 군용기, 민항기, 헬기 등 항공기를 개발하고 개발된 항공기를 양산하는 항공기 제조산업과 운영되는 항공기의 정비 및 개조를 담당하는 MRO산업으로 구분된다. 한국항공우주는 우주산업을 위한 TF를 출범한다고 오늘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주가는 상승했는데, 그렇다면 한국항공우주의 적정주가와 앞으로의 주가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매출액, 자산 상황

▲▲▲매출액을 보면 매년 꾸준히 증가하던 실적이 2020년에 감소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면서 영업이익은 1,000억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리고 당기순이익은 200억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산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에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0년 자산을 보면 2019년 대비 부채와 자본 모두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포괄손익계산서에 따르면 매출액이 증가하면 매출원가도 증가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꾸준히 증가하다가 2019년에 오히려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 현금흐름(영업활동, 투자활동, 재무활동)

다음은 현금흐름을 보도록 하자. 먼저 영업활동 현금흐름이다.

▲▲▲현금흐름표를 보면 현금유출이 없는 비용이 3,709.1억 원으로 상당히 많이 잡혀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면서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당기순이익의 2배 이상 확보해놓은 것을 볼 수 있다.

다음은 투자활동 현금흐름과 재무활동 현금흐름을 보자.

▲▲▲투자활동 현금흐름을 보면 유입액은 감소하고 유출액은 크게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재무호라동 현금흐름은 유입액과 유출액 모두 크게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3. FCF 및 각종 비율

▲▲▲CAPEX는 2019년 크게 증가하고 2020년에도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많이 확보되어있었기 때문에 FCF는 여전히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고 계속 증가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ROE는 10% 이상을 2019년부터 기록하고 있으며, 부채비율은 267.49%로 높은 비율이지만 신용등급이 AA-로 안전한 재무상 황인 것을 알 수 있다. BPS는 12,742원으로 2019년부터 매년 증가하고 있고, 배당금은 399원으로 1주당 1.1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4. 한국항공우주의 적정주가는?

그렇다면 한국항공우주의 적정주가는 얼마인지 계산해보자.

▲▲▲2020년 예상 영업이익이 1,784억 원이고 멀티플을 10을 줘서 적정 시가총액을 계산해보면 1조 7,840억 원이 되겠다. 즉, 적정주가는 18,302원이다. 그러나 2022년 애널리스트의 예상 영업이익이 2,433억 이므로 이를 이용하여 적정 시가총액을 구하면 2조 4,330억이 되겠다. 그러면 적정주가는 24,960원이 되겠다. 즉, 현재 주가는 두 적정주가보다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시장 참여자들은 한국항공우주의 전망성을 더 높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5. 한국항공우주 주식 차트

다음은 주식차트 분석을 해보자.

▲▲▲주가 흐름을 보면 2019년 하반기부터 주가는 하락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20년 코로나로 인한 주가 급락 이후 회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그리고 2020년 하반기부터 자율주행으로 인한 우주산업이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서 주가는 상승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주가는 고평가 되어 있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현재 주가에 맞춰서 들어가는 것은 다시 한번 생각해볼 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