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희망저축계좌와 청년내일저축계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기준으로 현재 시행 중인 자산 형성 지원 사업들을 나열하면 30개 정도가 있는데요. 이 중 올해부터 새롭게 변경되어 4월 6일부터 신청이 시작되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이 희망저축계좌 1 유형과 2 유형입니다. 그리고 새로 생기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청년내일저축계좌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종류

가입대상에 따라 희망저축계좌1, 희망저축계좌2,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으로 구분됩니다. 각 1가구(1인) 1회에 한하여 지원하며, 지원금을 1번이라도 수령한 경우에는 해당 사업에 재가입이 불가합니다. 하지만, 과거 중도해지자의 경우에는 본인 적금과 지원금 계좌를 해지 완료가 확인된 후에 지자체에서 재가입을 승인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희망저축계좌 1, 2 가입 가구원 중 청년은 청년내일저축계좌에 동시 참여가 가능합니다.

각 통장별로 1회에 한하여 수혜가 가능하며, 하나의 통장에 참여하여 지원금을 수령한 이후에는 타 통장에 가입하여 수혜가 가능합니다.

2. 자산형성지원사업 세부내용

희망저축계좌1, 2와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월 10만 원 이상 본인이 자율저축을 진행해야 합니다. 최대는 50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그럼 각 유형별 가입 대상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희망저축계좌1: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가구
• 희망저축계좌2: 일하는 주거/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 가구

입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같은 경우에는 2가지로 대상이 나뉩니다.

1. 일하는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가구의 청년(만 15 ~ 39세)
2. 일하는 기준중위 50% 초과 100% 이하 가구의 청년(만 19 ~ 34세)

가 되겠습니다.

 정부 지원금은 희망저축계좌 1유형은 30만 원, 희망저축계좌 2유형은 10만 원, 청년내일저축계좌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가구는 30만원, 기준중위 50% 초과 100% 이하 가구는 10만 원이 되겠습니다.

 3년 평균 적립액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희망저축계좌 1유형을 예로 들자면 1달에 10만 원씩 저축할 경우 매달 정부 지원금 30만 원이 더 추가 되면서 한 달에 40만 원을 저축하는 효과를 발휘하게 됩니다. 즉, 수익률이 300%가 되는 겁니다.

 하지만, 해당 사업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조건이 필요합니다. 희망저축계좌 1유형은 3년 이내 생계/의료 탈수급, 희망저축계좌 2유형은 자립역량교육 이수 및 사례관리 등,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자립역량교육 및 자금사용계획서 제출이 되겠습니다.

3. 지원절차

가입 희망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https://www.bokjiro.go.kr/)에 접속하여 가입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상이 되는 가구의 주 소득원 혹은 세대주 중 취업자가 신청하면 됩니다.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 시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변경)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은 해당 신청 절차에 따라 진행하시면 됩니다.

신청기간은 희망저축계좌 1유형 같은 경우 4월 6일부터 3차에 걸쳐서 모집을 하고, 희망저축계좌 2유형은 4월 6일부터 2차에 걸쳐서 모집합니다. 그리고 청년내일저축계좌는 7월부터 신청이 가능합니다.

희망저축계좌와 청년내일저축계좌에 동시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입만 한다면 매우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으실 겁니다. 또한, 수급자에서 벗어날 경우 더 많은 해택이 기다리고 있으니 꼭 확인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 희망저축계좌와 청년내일저축계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신청자격이 되시는 분들은 꼭 신청하셔서 해택 받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