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세훈 관련주인 진양화학의 적정주가와 주가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최근 분석한 기업에 대한 분석글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최근 분석글 ▲진양산업 주식 적정주가, 주가전망은? |
▲▲▲진양화학은 2001년 1월 3일 (주)진양으로 부터 합성수지 사업부문을 분할하여 설립되었으며, 2001년 1월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PVC바닥장식재, 합성피혁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제품은 바닥재, 인조피혁, 천막지, 자동차용 원단 등이 있다. 동사의 주요 매출처는 코오롱글로텍(주)과 KOMLOG IMPORTACAO LTDA, 건자재 관련 대리점 등이다. 그렇다면 오세훈 관련주인 진양화학의 적정주가는 얼마인지, 앞으로 주가 전망은 어떨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1. 매출액, 자산 상황
▲▲▲먼저 매출액을 보면 매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그러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같이 감소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2020년에 오히려 증가한 모습이다.
▲▲▲자산은 감소했다가 2020년에 증가했으며, 자산이 증가한 이유는 자본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부채금액은 자본의 절반 수준도 안되기 때문에 재무상황도 괜찮아 보인다.
▲▲▲포괄손익계산서를 보면 매출액의 대부분이 내수에서 나오고 있다. 매출액이 증가하면 매출원가도 증가하는 구조이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매 분기마다 비슷한 금액을 유지하고 있다.
2. 현금흐름(영업활동, 투자활동, 재무활동)
다음은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보자.
▲▲▲현금흐름표를 보면 현금유출이 없는 비용이 매 분기마다 비슷한 금액이 잡혀있다. 하지만, 영업활동으로 인한 자산부채에서 현금흐름이 깎이기 때문에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당기순이익보다 안 좋은 것을 보여준다. 그나마 4분기가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은 투자활동 현금흐름과 재무활동 현금흐름을 보자.
▲▲▲투자활동 현금흐름과 재무활동 현금흐름의 유입액과 유출액을 보면 금액이 상당히 적은 것을 볼 수 있다. 그만큼 투자활동과 재무활동에 적극적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3. FCF 및 각종 비율
▲▲▲CAPEX를 보면 매년 적은 금액을 기록하고 있다. 2020년 CAPEX 금액은 안나와있다. 즉, 그만큼 적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FCF는 영업활동 현금흐름과 같은 금액을 기록했다. ROE는 2020년에 당기순이익이 흑자가 되면서 플러스로 전환에 성공했다. 부채비율은 38.59%로 2019년보다 감소했으며, BPS는 2,300원으로 2019년보다 증가했다.
4. 진양화학의 적정주가는?
그렇다면 진양화학의 적정주가는 얼마인지 계산해보자.
▲▲▲2020년 영업이익이 너무 적기 때문에 매출액을 이용하여 계산해보겠다. 2020년 매출액이 433억 원이고 PSR을 2로 설정하여 적정 시가총액을 계산하면 866억 원이다. 즉, 적정주가는 7,216원이다. 현재 주가가 5,560원이니 적정주가보다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5. 진양화학 주식 차트
다음은 주식차트 분석을 통해 주가 흐름을 파악해보자.
▲▲▲주가 흐름을 보면 최근 주가가 급락했다가 다시 회복한 것을 볼 수 있다. 현재 주가는 적정주가보다 낮게 나오기는 하지만 재무상황이 좋은 편이 아니다. 또한, 사업의 전망성도 보이지 않으며 성장성도 딱히 보이지 않는다. 단지 오세훈 관련주로 관심을 받으면서 주가가 상승했을 뿐이다. 따라서 진양화학에 투자한다면 큰 리스크를 견뎌야 할 것으로 보인다.
※ 투자는 본인 책임입니다. 투자는 항상 본인의 판단으로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