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휴먼공탁금 찾는 방법에 대해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가에 귀속되어 있는 휴면공탁금이 2021년 기준 무려 1,056억 원이라고 하는데요. 공탁금을 수령하지 않으면 국가로 귀속되기 때문에 그전에 꼭 수령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시작하겠습니다.

1. 휴먼공탁금 종류

휴먼공탁금이란 공탁금을 수령할 권리가 있음에도 오랜 시간이 지났거나 찾는 절차의 번거로움, 또는 공탁금이 있음을 알지 못하는 등의 사정으로 장기간 수령하지 않은 상태의 공탁금을 의미합니다. 10년간 찾아가지 않은 휴면공탁금은 국가로 귀속된다고 합니다.

☞ 내 휴먼공탁금 찾으러 가기

그러면 휴먼공탁금 종류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토지보상금: 공공기관 등 개발 사업 일환으로 토지가 수용된 후 수령하지 못한 보상금
• 미수령(미지불) 임금: 다양한 사유에 의해 정당하게 수령하지 못한 임금
• 경매배당금: 임대차보증금 등 부동산 매각으로 인한 배당금
• 주식가액: 주식이 강제로 매수된 후 수령하지 못한 경우
• 미수령채권: 수령을 거절해 못받은 채권
• 담보금: 법원에 담보로 제공하였으나, 미처 회수하지 못한 경우

📌 프리워크아웃 완벽정리

2. 휴먼공탁금 사례

그러면 휴먼공탁금을 찾아간 사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토지보상금을 찾아간 사례입니다.

나한돈씨는 과거 지방에 땅을 매입한 적이 있습니다. 2007년경 이 지역에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었고, 나한돈씨의 땅도 공익사업을 위하여 국가에 수용되었습니다. 나한돈씨는 보상금도 적고 절차가 너무 어렵다 생각해 별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았습니다. 이 후 해당 보상금이 공탁되었다는 관할법원의 통지서가 고지되었지만, 병원에 장기간 입원 중이었던 관계로 받지 못했습니다. 몇 년 후, 나한돈씨는 지병으로 별세하였고, 유일한 자식인 나순금씨는 상속 관련 행정처리를 진행하던 중 공탁금 찾기에 대한 정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나한돈씨가 말했던 지방의 땅이 생각났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관할 공탁소를 방문하여 공탁금 신청을 통해 지급 받을 수 있었습니다.

☞ 내 휴먼공탁금 확인하러 가기

다음은 경매배당금을 찾아간 사례입니다.

하지만씨는 서울의 작은 원룸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여 월세를 내며 거주하게 되었습니다. 입주 초반, “나중에 집이 경매에 넘어갈 수도 있으니 보증금 받으려면 임차권 등기를 받아두는 게 좋다”라는 얘기를 듣고 임차권등기도 받아 두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주인이 갚지 못할 빚을 지게 되어 원룸 건물에 대한 부동산 임의경매절차가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씨의 보증금은 워낙 소액인 관계로 후순위로 미루어지게 되었고, 바쁜 일상 속에 보증금을 찾을 여유가 없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하지만씨는 ‘숨은 공탁금 찾기’라는 광고를 보고 예전 경매로 넘어간 원룸의 배당금이 생각났습니다. 같은 원룸에 살던 지인 또한 찾아가지 않은 배당금이 법원에 공탁되어 있어 방문하여 찾아왔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하지만씨는 관할공탁소를 방문하여 공탁 되어있던 경매배당금을 수령해 신혼집 전세금에 보탤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완벽정리

3. 휴먼공탁금 찾는 방법

그러면 휴먼공탁금 찾는 방법에 대해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전자공탁 사이트 메인에서 휴먼공탁금찾기 탭 > 휴면공탁금조회를 선택하신 뒤 인적사항 입력 후 공탁 사건 내역 중 해당하는 사건이 있는지 조회를 하셔야 합니다.

☞ 전자공탁 사이트 바로가기

공탁금이 있는 경우 공탁금을 청구하면 되는데요.

1천만원 이하의 경우 관할공탁소가 아닌 근거리 공탁소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5천만원 이하의 경우 전자공탁 홈페이지 내 지급신청을 통하여 계좌이체 방식으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5천만원 초과의 경우 해당 관할 공탁소에 방문하여 지급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하셔서 공탁금을 찾아가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휴먼공탁금 조회 방법인 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혹시나 잊고 계신 공탁금이 있으실 수 있으니 꼭 확인해보셔서 휴먼공탁금이 있다면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