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상 처음 매출 1조를 돌파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적정주가와 앞으로의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최근 분석한 기업에 대한 분석글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최근 분석글 ▲러셀 적정주가, 주가전망은? 반도체 호조에 따른 사업 호황 강세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그룹의 계열사로 2011년 4월에 설립됐으며, 국내외 제약회사의 첨단 바이오 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CMO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8년 cGMP 생산을 시작하여 2019년 말 기준 36.2만 리터 생산설비를 가동 중이며, 이 시장에서 선발업체를 추월해 생산설비 기준 세계 1위 CMO로 도약했다.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아키젠바이오텍은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 중에 있다. 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립 9년 만에 매출실적을 처음으로 1조를 돌파했다. 그렇다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적정주가와 앞으로의 주가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매출액, 자산 상황
▲▲▲먼저 매출액을 보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증가폭이 상당히 크다. 2020년에는 결국 매출 1조를 돌파하면서 기업의 매출실적이 단 3년만에 2배 이상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면서 영업이익은 매우 크게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지만 당기순이익은 비슷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자산은 2019년까지 감소했지만 2020년에 다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산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는 자본과 부채의 증가 때문이다. 특히, 자본의 증가가 더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괄손익계산서에 따르면 매출액이 증가하면 매출원가도 같이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거기에 판매비와 관리비 역시 같이 증가하고 있다.
2. 현금흐름(영업활동, 투자활동, 재무활동)
다음은 현금흐름을 보자.
▲▲▲현금흐름표를 보면 현금유출이 없는 비용이 1,886.2억으로 다른 년도에 비해 줄어든 것을 볼 수 있다. 거기에 현금유입이 없는 수익과 영업활동으로 인한 자산부채에서 현금흐름이 빠지면서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01.5억으로 기업의 크기에 비해 상당히 적은 것 을 알 수 있다.
다음은 투자활동 현금흐름과 재무활동 현금흐름을 보자.
▲▲▲투자활동 현금흐름을 보면 유입액과 유출액 모두 4조 5천억이 넘는 상당히 많은 금액이 오고 가고 한 것을 볼 수 있다. 재무활동 현금흐름을 보면 유입액은 절반으로 감소하고 유출액은 상당히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FCF 및 각종 비율
▲▲▲CAPEX는 매년 꾸준히 감소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2020년 CAPEX는 더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FCF는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마이너스이기에 계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지만 2020년에는 플러스를 넘어서 상당히 많은 금액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ROE는 매년 5% 근방을 유지하고 있으며 부채비율은 34.73%로 전망하고 있는 만큼 상당히 안정된 재무상황을 갖고 있다. BPS는 69,006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4.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적정주가는?
그렇다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적정주가는 얼마인지 보도록 하자.
▲▲▲적정주가를 보면 대부분 90만원에서 100만 원 사이를 적정주가로 잡고 있다. 현재 주가가 802,000원이니 더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5.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 차트
다음은 주식 차트 분석을 통해 주가 흐름을 파악해보자.
▲▲▲주식 차트를 보면 2019년 하락하던 주가는 8월 이후 다시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2020년 코로나로 인한 주가 급락이 다른 기업에 비해 거의 없었음을 볼 수 있다. 그리고 2020년 주가가 급등 이후에는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무래도 사람들은 현재 주가가 기업의 가치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에 매출액이 1조가 넘은 만큼 주가는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