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시장 투자를 위한 ETF 네 번째 추천이다. 바로 SCHF이다. SCHF(Schwab International Equity ETF)는 찰스 스왑이라는 미국의 다국적 금융 서비스 회사에서 운용하는 ETF이다. 이 ETF는 선진시장의 대형주와 중형주로 구성된 시가총액 가중 지수인 FTSE 지수를 추적한다. 2009년 11월 3일에 첫 개시됐으며, 운용자산은 94.04B 달러이고, 거래비용은 0.06%이다.
1. MSCI 지표
SCHF는 MSGI ESG 등급이 10점 만점 중에 7.02점으로 A등급에 해당된다.
2. SCHF의 수익률
다음은 SCHF의 차트이다.
수익률을 보면 -4.11%로, 오늘 현재 기준 EFA는 -5.48%, VEA는 -4.04%, IEFA는 -4.86% 로 지금까지 선진시장에 투자하는 ETF 중 IEFA를 제치고 2위에 해당하는 것을 알 수 있다. EFA와 VEA, IEFA에 대한 분석 내용은 아래 링크에 있다.
2020/10/03 - [미국 ETF 분석] - 선진시장 투자를 위한 ETF 첫번째 : EFA
2020/10/05 - [미국 ETF 분석] - 선진시장 투자를 위한 ETF 두번째: VEA
2020/10/07 - [미국 ETF 분석] - 선진시장 투자를 위한 ETF 세번째: IEFA
3. SCHF 투자 현황
SCHF의 투자 현황을 보도록 하자.
먼저 투자하고 있는 국가 비율을 보면 어느 선진국 ETF 비율과 거의 비슷한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차이점은 VEA와 마찬가지로 한국에 투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투자분야 역시 VEA와 거의 흡사함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마지막 투자 그룹이 다른 선진시장과는 많이 차이가 있음을 볼 수 있다. SCHF는 우리나라 삼성전자에 2번째로 많은 비율을 가지고 투자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선진시장에 투자하는 ETF를 총 4개 알아봤다. 앞으로 2개 더 남았지만, 우선 지금까지 가장 매력적인 것은 여전히 VEA이다. 그 이유는 3가지다.
- 가장 저렴한 비용
- 가장 좋은 수익률
- 대형주뿐만 아니라 소형주, 다양한 나라에 투자함으로 인해 포트폴리오의 다각화 가능
이로서 선진시장 투자를 위한 ETF 네 번째인 SCHF에 대해 알아봤다. SCHF는 VEA와 거의 막상막하일 정도로 괜찮은 ETF라고 생각된다. 선진시장을 투자할 생각이라면 해당 ETF를 고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